생각없이 시작한 테마제작 나중에 큰코 다치다.
Blogging Diary | 2009년 9월 15일 작성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2일 연차를 제출 하고 지금 휴식 중이다. 하루에 걸쳐 디자인을 하고, 하루에 걸쳐 코딩을 진행하였다. IE6과 FF3.5 브라우저를 기준으로 하여 작업을 진행했고, 그 외 나머지 브라우저들은 흐트러진 부분을 다듬었다. 이로써 테마가 완성되었는데 그 이후를 생각하자니 눈앞이 깜깜해졌다. 혼자서 해낼 수 있으리라 장담했는데 워드프레스 속을 들여다보니까… 이건 뭐… 한숨만 나온다.
결론은 서버사이드 언어도 모르고 워드프레스의 구조 자체를 이해가 어려워서 테마 제작 작업에 차질이 생긴 것. 이제 내일이면 출근이고 바빠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난 테마제작이 급할 수 밖에 없었다. 멍청이처럼 PHP를 모르니 PHP기초나 살펴보고 있고, 워드프레스 테마 가이드를 검색해보았더니 우리나라에선 한글화된 자료가 많지 않아 어느 새, 딴짓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면 한심하단 생각 밖에 안들었다.
가만, 정리해보자. 지금 내 목표는 워드프레스 테마를 제작하는 것이고 그 결과물을 워드프레스 테마로 옮기는 작업이 내 진짜 목적이다. 우선 진행은 반정도 했고, 나머지 반은 워드프레스로 옮기는 작업만 하면된다. 지금 그 작업을 진행해보았더니 일단 워드프레스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고 워드프레스를 많이 사용한 경험기 때문에 워드프레스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아무 것도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테마 제작 작업을 잠시 미루고, 천천히 워드프레스를 알아가려고 한다. 적을 알아야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을까? 지금부터 워드프레스는 내 적이고 난 지금부터 워드프레스를 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아 맞다. 한참 전 정찬명님과 지호형이 나에게 하셨던 말이 생각이 났는데 그 내용은
블로그에 글좀 자주 올려라.
딱 이 한마디 였다. 진작에 말을 들었으면 지금처럼 이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주위해서 나에게 해주는 말은 다 틀린 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주변분들이 나에게 해주는 모든 말들을 귀담아 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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